1공공조달의 협의적 정의개념
공공조달은 협의로 보면 정부·지방자치단체·공기업·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이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재정을 사용해 물품·용역(서비스)·공사를 구매하는 일련의 활동이다.
공공조달은 협의로 보면 정부·지방자치단체·공기업·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이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재정을 사용해 물품·용역(서비스)·공사를 구매하는 일련의 활동이다.
공공조달은 광의로 보면 공공서비스 실행에 필요한 물품·용역(서비스)·공사의 구매 활동을 통해 정부 정책과 제도의 성과를 효율성과 효과성의 균형 속에서 지원하는 활동까지 포함한다.
공공조달의 실행에는 비용 대비 가치(VFM), 윤리, 경쟁, 투명성, 책임성이라는 5개 원칙이 공통으로 요구된다.
공공조달은 구매력을 정책 의제와 연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녹색조달(GPP),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혁신조달(IPP), 사회적 가치를 촉진하는 사회적책임조달(SRPP)을 함께 추진한다.
공공조달은 국민에게 제공되어야 할 공공서비스를 실현하는 과정으로서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 등 정책 의제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반면 민간구매에는 그런 정책적 당위성이 요구되지 않는다.
표준교재는 세계 각국의 공공조달 규모가 국가 GDP의 12~15%를 차지하고 OECD 회원국의 정부 총지출 중 조달지출 비중이 약 34%에 이른다고 설명한다.
공공조달은 필요한 시기에(적기), 요구 품질을 충족하며(적정 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적정 가격) 물자·용역을 조달하는 것을 3대 목표로 삼는다.
국내 공공조달 지출 규모를 고려하면 지출의 1%에 해당하는 비효율만 제거해도 약 2.1조원의 비용 절감 또는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Harland 등(2013)의 발전단계는 1단계 조달대상물 공급, 2단계 법령·규정 준수, 3단계 예산의 효율적 집행, 4단계 의사결정·성과에 대한 책임성, 5단계 비용 대비 가치(VFM) 추구까지가 운영적 목표에 대응하고, 6단계 정부정책 지원, 7단계 정부정책의 본질적 성과 구현까지 나아가면 정책적 목표에 대응한다.
표준교재는 공공조달의 범위를 조달 대상물, 수요자, 공급자, 조달재원, 시장, 정책, 업무범위의 7개 차원으로 구분한다.
공공조달 대상물의 기본분류는 물품, 용역(서비스), 공사 3가지이며, EU처럼 공공서비스(Utilities)나 양허권(Concession) 등은 국가별 특성에 따라 추가되는 분류다.
2024년 기준 우리나라 공공조달 지출은 실질 GDP 2,292조원의 약 9.8%인 약 225.1조원에 이른다.
OECD 회원국의 GDP 대비 평균 공공조달 지출 비중은 2007년 11.8%에서 2023년 12.7%로 늘었으며, 공공조달 지출은 국가 재정에서 대체로 30% 내외를 차지한다.